[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부산영화체험박물관 4층 상설전시실에서 미디어아트 특별전시 '장면이 예술이 될 때'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영화체험박물관 개관 5주년 기념 특별전 포스터[사진=부산시] 2022.08.11 |
이번 전시는 부산영화체험박물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내 최초 체험형 영화박물관인 '부산영화체험박물관'과 미디어 전문 현대미술관인 'MUSEUM1'의 공동 기획으로 마련됐다. 시는 이 전시에 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했다.
영화감독 출신 민병훈 작가와 뮤직비디오 감독 출신 김용민 작가의 미디어아트 영상작품 14점을 선보인다.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입장권을 구매한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번 특별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특별전시 기간 'MUSEUM1'을 방문한 후 입장권을 가져오면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특별전시 기간에도 기존 전시·체험시설 이용과 트릭아이 뮤지엄의 증강현실(AR) 미술작품 감상은 가능하다.
지난 2017년 개관한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은 영화도시 부산의 역사와 영화의 원리, 제작방법 등 다양한 영화 콘텐츠와 전시, 프로그램 등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체험형 영화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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