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전용부두서 경비함정 신임직원들 애로사항 청취
[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이종욱 목포해양경찰서장이 경비함정 신임 직원들을 직접 찾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소통행정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종욱 서장은 전날 해경 전용부두 해화관에서 경비함정 신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무환경 개선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현장중심의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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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목포해경 서장이 일선 경비함정 신임 직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목포해경] 2022.08.10 dw2347@newspim.com |
이날 간담회는 수평적인 분위기 속에서 ▲함정근무 환경 실태 및 개선사항 ▲기존직원과의 업무갈등 요소 ▲각종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종욱 서장은 "최 일선 현장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는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신임 직원들과의 정기적인 소통으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조직문화를 유연하게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욱 서장은 올해 1월 부임했다. 그는 부임 이후 경찰서 직원을 포함해 현장부서인 파출소와 경비함정 직원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dw234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