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유니티, 2Q 손실 확대에 시간 외서 3%↓

기사입력 : 2022년08월10일 07:34

최종수정 : 2022년08월10일 07:34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모바일 엔진기업 유니티 소프트웨어(이하 유니티, 종목명:U)가 예상보다 큰 폭의 분기 손실을 발표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3% 가까이 반락 중이다.

9일(현지시각) 유니티는 2분기 순손실액이 2억580만달러, 주당 69센트로 1년 전의 1억4830만달러, 주당 53센트보다 악화됐다고 밝혔다. 주식보상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손실액은 18센트로 역시 1년 전의 1센트보다 확대됐다.

이 기간 매출은 2억9700만달러로 1년 전의 2억7360만달러보다 소폭 확대됐다.

앞서 팩트셋 조사에서 애널리스트들은 주당 21센트의 순손실과 2억9970만달러의 매출을 기대했는데 이에 못 미친 결과가 나온 것이다.

유니티는 3분기 매출 전망치로 3억1500만~3억3500만달러를 제시했고, 올 한해 매출 전망치는 13억~13억5000만달러로 종전 전망치 13억5000만~14억3000만달러보다 하향했다.

루이스 비소소 유니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나타난 부정적 거시경제 여건과 복잡한 사업 수익화 시점 등을 고려해 올해 매출 전망치를 하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유니티의 3분기 주당순손실로 7센트를, 매출로는 3억4370만달러를 예상했고, 올 한해 주당 순손실은 37센트, 매출은 13억6000만달러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정규장서 1.19% 오른 50.35달러로 거래를 마친 유니티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3% 가까이 반락 중이다.

유니티의 게임 플랫폼 [사진=업체 제공]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