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동시간 대비 3196명 증가
[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일 오후 9시 기준 14만6364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4만6364명이다. 전날 같은 시각과 비교해 3196명 늘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코로나19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14만 9897명이 발생한 9일 오후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2.08.09 hwang@newspim.com |
지역별로 보면 ▲경기 3만8019명 ▲서울 2만6069명 ▲경남 8888명 ▲경북 8517명 ▲인천 7674명 ▲충남 6809명 ▲대구 6380명 ▲전북 6088명 ▲전남 5863명 ▲충북 5349명 ▲강원 5278명 ▲광주 5050명 ▲부산 4289명 ▲대전 4675명 ▲울산 4197명 ▲제주 1892명 ▲세종 1327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5만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과 휴가철이 맞물리면서 한 달 넘게 확진자 수가 증가하자 지난 1일 MSD사와 라게브리오 14만2000명분을 추가 구매하기로 계약한 데 이어 4일 화이자사와 팍스로비드 80만명분의 추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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