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중교통 이용 당부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동부간선도로가 다시 전면 통제됐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0분 동부간선도로 진입램프가 우선 통제된데 이어 오후 6시부터는 수락지하차도 ~ 성수JC 구간이 전면 통제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중랑천 월계1교 지점 수위가 진입램프 통제수위인 15.83m를 넘어섬에 따라 동부간선도로 전구간을 전면 통제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서울 동부간선도로가 통제된 3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군자교에서 바라본 동부간선도로가 텅 비어있다. 2022.06.30 pangbin@newspim.com |
앞서 서울시는 8일 오후 6시30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을 전면통제한 바 있다. 하지만 중랑천 수위가 낮아진 오늘 오전 10시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은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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