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하계휴가철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국가 무료 암 검진을 홍보를 강화한다.
9일 시에 따르면 검진대상자의 연말집중 예약으로 검진 기관의 과부하와 기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 검진 대상자를 대상으로 여름휴가철를 이용한 검진 안내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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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암 예방수칙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 2022.08.09 krg0404@newspim.com |
암의 경우 초기에 발견될 경우 치료비가 적게 들고 완치까지 가능하기에, 국가에서는 조기에 검진이 가능한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을 저소득층(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보험료 하위 50%인 사람)의 해당 검진대상자에게 무료 암 검진을 안내하고 있다.
올해 주 검진 대상은 짝수년도에 출생한 의료급여 수급권자 또는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다.
주요 검진은 △위암,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2년마다) △간암은 만40세 이상 중 간암발생고위험군(6개월마다)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짝수년도 상관없이 누구나 해당/ 1년마다)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2년마다) △폐암은 54세~74세 중 30갑년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흡연자(2년마다)등이 해당된다.
특히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이 발생 되었을 경우 최대한도 200~220만 원에서 3년까지 보건소에서 '암환자 의료비지원' 등이 지원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직장생활 등으로 바쁘셔서 국가 암 검진을 받지 않았다면 휴가 및 하계휴가철을 이용해 오는 9월 안에 암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