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코로나에도 실사용외자 120억불 넘어
코로나 지정학적 리스크 거슬러 외자 투자 증가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국내외 급박한 정세변화와 코로나19의 대충격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기업 자본이 2022년 상반기 계속해서 상하이에 몰려들었다고 중국 매체 디이차이징은 8일 밝혔다.
상하이 시위는 8월 8일 기자 회견을 통해 2022년 상반기 복잡한 대내외 형세속에서도 실제 사용 외자가 120억 달러를 넘었으며 다국적 기업들의 헤드쿼터가 26개나 신설됐고 외자 기업의 연구개발(R&D)센터도 10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시위는 상하이에 대한 누계 실제 사용 외자 총액이 이미 30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소개했다.
상하이 시위는 상하이시가 최근 10년 동안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사회주의 현대화 국제화 대도시로서 푸둥 사회주의 현대화와 자유무역 실험구 건설 가속화, 장강 삼각 일체화 발전과 4차례에 걸친 국제 수입박람회 개최 등으로 커다란 발전 기회를 맞았다고 밝혔다.
상하이 시위는 상하이 시 당국이 국민대우와 네거티브 관리시스템을 통해 계속해서 투자 무역 자유화의 수준을 높여가고 있다며 이미 상하이는 세계에서 가장 흡인력 있는 제조업 투자의 옥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상하이 시위는 현재 모두 6만 여개의 외자 기업이 상하이에 투자해 활발한 영업활동을 펴고 있다며 2022년 중반 현재 상하이에는 다국적기업 헤드쿼터와 다국적 기업 R&D센터가 각각 857개, 516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상하이시는 특히 외자에 대한 개방적 네거티브 시스템을 한층 개선해 시장 진입의 문턱을 추가적으로 낮추고 고 기술과 고 부가가치, 고 지식 산업 영역에 대해 더많은 외자를 유치하고 인재를 영입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사진=동방망]. 2022.08.08 chk@newspim.com |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