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달부터 국가유공자 63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국가보훈처와 함께 3.1절 등 국가기념일에 매년 명패 달아드리기를 추진하고 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진=곡성군] 2022.08.05 ojg2340@newspim.com |
현재까지 국가유공자 470명의 가정이 명패를 달았다. 명패는 태극을 남색 컬러로만 간결하게 표현하고 순환하는 역동성을 품고 있는 모양에 횃불의 이미지를 더해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표현했다.
군 관계자는 "8월 광복절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분들에게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며 국가유공자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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