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5일 충남권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당분간 습도가 높아 특히 일부 충남내륙(공주·청양)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지방기상청은 5일 오전 11시를 기해 이들 지역을 폭염경보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5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을왕리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2.07.25 pangbin@newspim.com |
기상청은 이날 낮 동안 소나기가 그치거나 소강상태인 지역이 많아 기온이 오르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에보했다.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많은 수증기로 습도가 높아져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이상, 일부 내륙 지역은 35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지역별 낮 최고 예상 최감온도는 대산(서산) 33.1도, 당진 32.7도, 태안 32.0도, 양화(부여) 32.2도, 서천 32.0도, 아산 31.9도, 홍성 31.8도, 금남(세종) 31.4도, 청양 31.4도, 보령 31.3도이다.
현재 대전과 공주, 금산 등에는 산발적으로 시간당 5mm 미만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