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부산이스포츠경기가 열린다.
부산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다음달 3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제5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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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사진=부산시] 2022.08.05 |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는 부산에 사업장을 둔 직장인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직장인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이며, 직장인부와 소상공인부로 나눠 진행된다.
직장인부는 국내 기업 또는 단체에 소속된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부는 소기업 중 상시 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제조업·건설업·운수업) 또는 5인 미만(그 밖의 업종)인 사업체에 소속된 자면 참여할 수 있다. 단체전은 동일 회사에 재직하는 경우로만 참여자를 한정한다.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 시범종목(부산지역게임) 등 직장인의 선호도를 반영한 3개 종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직장인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단체전 위주로 진행한다. 리그오브레전드는 5인 1팀으로, 스타크래프트는 3인 1팀으로 진행된다. 스타크래프트 소상공인부는 개인전으로 진행한다.
시범종목은 부산지역 제작사에서 서비스하는 게임이 될 예정이며, 공모를 통해 시범종목을 선정한 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 모집은 오는 24일까지 부산이스포츠경기장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참가자는 오는 27일에서 28일 양일간 온라인 예선을 치르게 되며, 예선을 통과해야 9월 3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본선에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총상금은 1030만원이며, 대회는 부산이스포츠경기장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