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권에 수일 째 폭염특보가 지속되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5일 대구권 낮 기온이 37도, 경북권은 36도를 기록하면서 불볕더위가 절정에 달하겠다.
또 밤사이에는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 높다며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이나 장시간 농작업, 나홀로 작업 등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온열질환에 취약한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수시로 상태를 확인해줄 것을 주문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폭염특보가 수일 째 이어지고 있는 대구와 경북권은 5일 낮 기온이 36~37도까지 오르면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2022.08.04 nulcheon@newspim.com |
대구와 경북내륙권은 5일 새벽 0시부터 오전 6시, 오후 6시~24시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에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60mm로 예측됐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5일 아침 기온은 대구가 26도, 경북 안동은 25도, 포항 27도, 울릉.독도는 26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37도, 안동 35도, 포항 36도, 울릉.독도는 31도로 예보됐다.
대구와 경북권(경북북동산지, 봉화평지 제외)에는 4일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또 경북북동산지, 봉화평지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