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고영화의 중국반도체] <4>후공정 세계 2위 中 2.5D/3D 패키징 육성 전력 <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계 6위 중국 3위 화텐과기(Huatian) 해외 인수합병 확대

화텐과기(华天科技, Huatian, 002185.SZ)는 2003년 12월 깐수성 텐수이(天水)시에 설립되었고, 2007년 11월 선전 증권거래소에 상장 되었다.

화텐과기는 본사(텐수이), 시안, 쿤산, 난징, 상하이 등 중국 내에 5개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공장 1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중 텐수이마이크로는 인피니온(Infenion) 등 고객의 자동차 전력반도체 후공정을 수행한다.

글싣는 순서

1. 중국 반도체 굴기, 한국 따라잡나 
2. 중국 반도체 설계 기술 현주소
3. 中 파운드리 점유율 확대와 한계
4. 후공정 세계 2위 中 2.5D/3D 패키징 육성 전력
5. 반도체 굴기 '보틀넥' 장비산업 공급망 회복은?
6. 무서운 잠재력 중국 반도체 소재
7. 이미지 센서 반도체 세계 3위
8. 세계를 리드하는 중국 AI반도체
9. 반도체 굴기 지탱하는 자동차 반도체 위용
10. 중국 휴대폰 반도체 놀라운 시장 규모
11. 다양한 응용 中 MCU 반도체 시장
12. 3세대 반도체 세계 1등의 꿈
13. 반도체 협력 한중 상생 방안

시스템온패키지(SiP), 팬아웃(Fanout), 메모리, 센서(MEMS), 플립칩(Flip Chip) 등 첨단 후공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화텐과기도 최근 인수합병을 통해 공격적인 성장을 이루어 내고 있다. 2013년 시타이마이크로전자(西钛微电子)를 인수하여 쿤산 생산기지를 확보했다. 2014년에는 미국 FCI(Flip Chip International) 및 자회사의100% 지분을 4200만 달러에 인수하면서 국제화를 추구했다. 추가적으로 2019년에는 말레이시아 유니셈(Unisem) 지분 58.85%를 23.48억 위안에 인수하여 말레이시아 공장을 확보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화텐과기의 말레이시아 유니셈 공장 전경 (출처: 화텐과기 홈페이지, 2022.8). 2022.08.03 chk@newspim.com

세계 순위 11~30위 안에 추가 5개 기업 존재

위의 3개 기업 이외에도 세계 후공정 기업 순위 11~30위를 보면, 페이둔과기(Payton) 18위, 화룬마이크로(CR Micro) 후공정사업부(ATBG) 22위, 용시전자(Forehope) 24위, 징팡반도체(WLCSP) 29위, 치중과기(Chipmore) 30위 등 중국 후공정 기업 5개가 더 있다.

후공정 세계 18위 페이둔과기(沛顿科技, Payton, 비상장)는 2004년 선전에 설립되었다. 당사는 DRAM/NAND Flash 후공정을 담당하고, 모기업 선과기가 DRAM/Flash 메모리 모듈을 생산하는 분업체계를 확립하여, 최종 DDR4/DDR3 모듈 월 5,000만 개 이상의 양산능력을 가지고 있다.

페이둔과기의 모기업 선과기(深科技, KAIFA, 000021.SH)는 중국전자(CEC, 지분34.51%) 산하 초대형 전자제품 조립외주 기업으로서, '세계 공장' 중국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기업 중 하나이다. 1985년 설립되어 1994년에 선전거래소에 상장이 되었고, 40년 가까운 생산제조 경험과 클라스 1만급~100급 클린룸 1만 5,000㎡와 약 160개 SMT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에 8개 공장, 말레이시아, 필리핀에도 공장을 두고 있다.

세계 22위 화룬마이크로(华润微, CR Micro, 688396.SH)는 2003년 우시에 설립된 전력반도체 설계 회사이다. 하지만 2008년 우시의 화룬상화(华润上华)를 인수한 이후 파운드리 사업에 진출했고, 사내 후공정사업부를 설립해 IDM체계를 완성했다.

세계 24위 용시전자(甬矽电子, Forehope, 비상장)는 2017년 11월 저장성 닝보에 설립된 신예기업이다. 최신 후공정 설비를 갖추고, SiP, 플립칩(Flipchip) 등 2.5/3D 패키징 기술을 확보하고, 공격적인 경영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영업성과를 이루어냈다.

2022년 2월 상하이증권거래소 과창판 상장 심사를 통과했지만, 6월 기술비밀과 영업비밀 누설 및 불공정 경쟁과 관련해서 JCET 등과 소송이 발생하면서 상장절차가 잠시 중단된 상황이다.

세계 29위 징팡과기(晶方科技, WLCSP, 603005.SH)는 2005년 쑤저우시에 설립된 이미지센서(CIS), 지문인식센서, MEMS센서 등 전문 후공정 기업으로, 미국 팔로알토(Palo Alto)에 자회사 옵티즈(Optiz)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가반도체펀드(지분 5.98%) 투자를 받았다. 2021년 매출과 순이익 각각 27.8%와 50.1%를 보이며 실적이 급성장 중이다.

세계 30위 치중과기(颀中科技, Chipmore, 상하이 과창판 상장심사 통과)는 2004년 쑤저우(苏州)시에 설립되었다. 2018년 및 2019년 허페이시 정부(지분 42.1%) 및 국가반도체펀드 산하펀드(지분 9.60%) 투자를 유치하면서, 첨단 시설을 갖춘 허페이(合肥) 공장을 설립하는 등 크게 성장했다. 2021년 매출이 처음으로 12억 위안을 초과했다. 참고로 허페이시에는 중국 유일의 DRAM 메모리 창신메모리(CXMT)가 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페이둔과기 후공정 공장 내부 (출처: 페이둔과기 홈페이지, 2022.8). 2022.08.03 chk@newspim.com

SK 메모리 후공정 중국현지 파트너 '하이타이반도체' 중국 4위

순위에는 나오지 않지만, 한국의 후공정 합자기업이 중국에 하나 있다. SK하이닉스는 중국 우시공장에서 생산하는 D램의 후공정 및 메모리 모듈 현지 생산을 위해 중국 타이지 실업과 메모리 후공정 공장을 설립했다.

하이타이반도체(海太半导体, HITECH, 비상장)는 중국 타이지실업(지분55%)과 한국 SK하이닉스(지분 45%)가 2009년 우시에 설립한 합자기업으로 총투자 4억 달러에 자본금이 1억 7500만 달러에 이른다. D램 메모리 웨이퍼의 후공정 서비스와 메모리 모듈(서버용, PC용, 노트북용) 생산이 주 업무이다.

하이타이의 중국측 합자사 타이지실업(太极实业, TAIJI, 600667.SH)은 장쑤성 최초로 상장된 전통기업으로서 1966년 우시시 합성 섬유공장으로 출범했다. SK하이닉스와 합자사 설립 이후 2013년 타이지마이크로전자(太极微电子)와 타이지반도체(太极半导体)를 설립하고, 국가반도체펀드(지분 4.0%) 투자를 받는 등 중국 선두의 반도체 기업으로 변신하는데 성공했다.

2021년 중국반도체협회가 발표한 '2020년 후공정기업 10대 기업'랭킹에 따르면 하이타이의 2020년 매출은 36억 6000만 위안으로 중국 4위에 해당한다. 규모가 결코 작지 않은 기업이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SK하이닉스 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합자회사 우시 하이타이반도체(HiTech) (출처: 바이두, 2022.7). 2022.08.03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