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IPO 나선 쏘카 "올해부터 흑자 전환...슈퍼앱 전환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 1위 카셰어링 플랫폼 '쏘카 앱' 점유율 80% 달해
카셰어링 넘어 마이크로모빌리티·주차 플랫폼 서비스 기능 통합 슈퍼앱 서비스 준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쏘카가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업공개에 나선다. 공모주식수는 455만주(신주 100%),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3만4000원~4만50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밴드 상단 기준 2048억원이다. 코스피 상장 예정일자는 8월 중이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쏘카는 카셰어링을 중심으로 고객이 끊김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스트리밍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모든 이동을 포함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상장 이후 기술역량을 높이는 한편 모빌리티 밸류체인 내 유관업체에 대한 인수합병(M&A)와 지분자를 통해 슈퍼앱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이크로모빌리티와 자율주행 셔틀 등 다양한 분야로 신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기업공개를 통한 비전을 제시했다.

또 "쏘카는 올해 5월 전면적인 개편을 통해 슈퍼앱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고 앞으로의 전환 과정에서 자회사와의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올해 2분기부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쏘카는 IPO(Initial Public Offering·기업공개)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인수합병(M&A)나 신사업, 기술 투자 등을 추진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4일 서울 여의도 콘랜드호텔에서 열린 쏘카 기업공개 간담회 현장.

쏘카는 2011년 설립한 국내 1위 카셰어링 플랫폼 업체다. 주요 상품은 쏘카 앱을 통해 쏘카존(대여장소)에 주차된 차량을 예약, 제어해 최소 30분부터 10분 단위로 이용 가능한 '단기 카셰어링' 서비스와 1개월 단위로 구독해 사용할 수 있는 '쏘카 플랜' 서비스다. 나아가 쏘카는 차량 공유 서비스 외에도 전기자전거 공유 플랫폼 '일레클',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 등의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쏘카는 지난해 개별 기준 실적으로 매출 2850억원, 영업손실 84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카셰어링 시장 점유율은 80%에 달하지만, 사업 구조상 영업비용(판관비 등) 지출이 많아 손익분기점을 넘기기 어려운 탓이다. 일례로 쏘카는 지난해에만 판매비와 관리비로 매출의 95.40%에 달하는 2719억원을 지출했다.

박재욱 대표는 이에 대해 "국내외 모빌리티 플랫폼 업체 중 유일하게 쏘카가 올해부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지난해를 기준으로 법인세전 이익률은 쏘카는 -0.9%, 디디추싱이 -27%, 리프트가 -26%, 우버가 -17%를 기록할 정도였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나아가 "쏘카의 성장지표에 대해서는 쏘카가 2012년도부터 2021년도까지 약 112%의 성장률을 기반으로 굉장히 빠른 속도의 성장을 거듭해 온 회사라고 말할 수 있다"며 "현재 쏘카 플랫폼의 회원수는 1100만 명 이상으로, 이미 쏘카는 방대한 회원 수를 기반으로 올해 소파 앱 자체를 슈퍼앱으로 통합하면서 더 큰 업셀링을 만들 수 있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쏘카는 카셰어링과 마이크로모빌리티(전기자전거), 주차 플랫폼 서비스 기능 등을 통합한 슈퍼앱을 연내 출시하고, 전략적 투자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스트리밍 모빌리티 사업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쏘카는 올해 안에 쏘카 앱 내에서 KTX 예약을 연계하는 것을 시작으로 카셰어링과 전기자전거 서비스, 공유 주차 플랫폼은 물론 숙박 예약 기능 등을 연계할 방침이다.

아울러 쏘카는 차량 관리를 위해 활용하고 있는 차량 관제 시스템(Fleet Management System·FMS)을 서비스화해 높은 마진의 신규 매출원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예컨대 FMS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SaaS)로 전환해 차량 등 이동 수단(Fleet)을 운영하는 물류, 운송 기업 등에 솔루션 형태로 제공하며 새로운 수익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4일 서울 여의도 콘랜드호텔에서 열린 쏘카 기업공개 간담회 현장.

박 대표는 "쏘카는 2020년부터 전략적 투자사인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라이드플럭스와 제주도에서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고, 앞으로 라이드플럭스의 솔루션에다 쏘카의 FMS 기술력, 카셰어링 이동 데이터 등을 결합해 서비스 지역과 라인업을 점차 확대하며 본격적으로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할 것"이라며 "쏘카가 갖고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서 국내에서에 대한 시장 진출뿐만이 아니고 해외 시장에 대한 진출까지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본다. 해당 서비스 같은 경우에는 소프트웨어 매출을 만들어내고 맞은 폭이 굉장히 높은 서비스 영역이기 때문에 조금 더 안정적인 수익원이 되어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율 주행 부분에 있어서도 국내 최고의 기술을 갖고 있는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 플럭스와 계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고 있고, 해당 기술이 카셰어링과 결합하면 굉장히 폭발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은 M&A 대상 기업명을 밝힐 수는 없지만 추가적인 마진을 만들어내면서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수 있는 회사라든지 쏘카의 신사업과 관련해서 기술력이나 영업망을 갖고 있는 회사에 대한 M&A를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쏘카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 중에서 60% 정도는 이런 밸류체인을 확대할 수 있는 기술과 기업들에 대한 인수나 투자에 쓸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또 나머지 20% 정도는 쏘카가 신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는 플립 매니지먼트 시스템이라든지 전기 자전거 공유 서비스 주차장 플랫폼 등을 확장하는 데 사용, 이외는 신기술 투자에 사용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