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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송다' 영향 광주·전남 30~80㎜ 비 예보...지리산 최대 150㎜

기사입력 : 2022년07월30일 12:18

최종수정 : 2022년07월30일 12:46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주말인 30일 광주와 전남은 제5호 태풍 '송다' 간접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송다'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가고시마 서쪽 약 410km 부근 해상에서 서진하고 있다.

태풍 '송다'는 이날 제주 남쪽 먼바다를 지나 내일 중국 상하이 부근 해상에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오전 10시 기준 제5호 태풍 '송다' 예상 경로[사진=기상청]2022.07.30 ej7648@newspim.com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은 태풍의 영향으로 30~80㎜의 강수량이 예보됐다. 지리산 부근 중심으론 강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15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남해상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2∼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한편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광주, 화순, 담양, 나주에는 폭염 경보가, 진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광, 함평, 무안, 영암, 완도, 해남, 강진, 장흥, 순천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표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송다의 영향으로 먼바다에서 물결이 일면서 전남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성 파도가 칠 가능성도 있다"며 "해안가 등에서 높은 파도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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