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242명·사망 35명
[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코로나19 유행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8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8만2002명 늘어 누적 1970만2461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8만5320)보다 3318명 줄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철거됐던 한남동 임시선별검사소가 다시 운영을 시작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소로 들어서고 있다. 2022.07.25 hwang@newspim.com |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27일 10만명을 넘어서며 4월 20일(11만1291명) 이후 98일 만에 최다치를 나타냈지만 이후 사흘 연속 8만명대로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397명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8만1605명은 국내 발생 사례다.
위중증 환자는 242명으로 전날(234명)보다 8명 늘었다. 사망자는 25명이 늘어 누적 2만5027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13%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BA.2.75 변이 감염 환자 3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해외유입 확진자로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로써 BA.2.75 변이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발생자 수는 ▲서울 1만6574명 ▲부산 4520명 ▲대구 2859명 ▲인천 4042명 ▲광주 2144명 ▲대전 2459명 ▲울산 2090명 ▲세종 615명 ▲경기 2만2374명 ▲강원 2604명 ▲충북 2762명 ▲충남 3345명 ▲전북 2907명 ▲전남 2288명 ▲경북 3774명 ▲경남 4423명 ▲제주 1825명이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8만15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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