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LX하우시스는 이사회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관련 최고 심의 기구인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LX하우시스는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산하 위원회로 ESG위원회를 설립하기로 결의했다. ESG위원회는 사외이사 3명, 사내이사 1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차후 위원회 결의로 선임될 예정이다.
신설된 ESG위원회는 LX하우시스의 ESG경영 관련 최고 심의기구로 ▲환경/안전 ▲사회공헌 ▲고객가치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ESG경영 관련 각 분야의 기본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목표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ESG위원회는 경영 투명성 제고 목적에서 내부거래 관련 심의 및 감독 역할도 수행한다. 상법상 회사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과의 거래, 법령상 사익편취 규제 대상 거래, 법령상 이사회 승인을 받아야 하는 내부거래 관련 사항 등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LX하우시스는 향후 ESG위원회를 반기 1회 개최할 예정이며, 필요에 따라 수시 개최를 통해 ESG경영 활동 성과를 점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내 ESG위원회 관련 지원조직을 설치해 위원회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LX하우시스는 지난 2012년 인테리어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11년 연속 보고서를 펴내오고 있으며,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평가에서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6년 연속으로 통합 A등급을 획득하는 등 ESG 경영을 통한 지속 성장에 사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LX하우시스는 "ESG위원회 신설을 통해 회사의 ESG경영 실천 기조를 더욱 강화하고 우리 사회와 더불어 성장해 가기 위한 환경∙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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