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난 27일 열린시민청에서 SDX재단과 2050 탄소중립 이행과 실천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광명시 기후에너지과장과 담당 직원, SDX재단 탄소감축위원회 사무총장 및 소속 연구원들이 참석해 각계각층의 탄소중립 이해도와 실천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광명시는 지난 27일 열린시민청에서 SDX재단과 2050 탄소중립 이행과 실천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광명시] 2022.07.28 1141world@newspim.com |
특히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 인식 전환과 참여에 의한 탄소중립 실현 등 민선7기 광명시의 정책을 확장해 민선8기의 실천 방안 마련을 앞둔 상황에서 이번 간담회는 각계각층의 탄소중립 실천 현황을 청취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SDX재단은 지난 6월 민간 주도의 자발적 탄소 감축을 위한 탄소감축위원회 출범 취지와 자발적 탄소 감축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개인, 가정, 도시의 탄소감축지수(CRI) 도입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따른 단계별 이행안과 확산 발전 계획 및 운영 등에 관한 여러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박민관 기후에너지과장은 "민선 8기 광명시의 탄소중립 실행을 위해 시민 실천 포인트 지급, 중소기업 컨설팅 등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향후 SDX재단과 함께 간담회 개최, 교육 개설 등 탄소중립 정책 연대와 실천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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