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정책 실무추진단 회의 개최…세부방침 논의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회의를 열고 1인 세대와 다자녀 가정 세대에 대한 지원 정책을 집중논의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 김수연 연구교수의 평택시 인구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강의 후 인구정책 발굴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세부방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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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회의 진행 모습[사진=평택시]2022.07.28 krg0404@newspim.com |
이날 회의에는 손정호 기획항만경제실장(인구정책 실무추진단 단장)과 관련 분야 팀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1인 세대와 다자녀 가정 지원 정책, '일자리‧경제', '주거‧안전', '아동‧보육‧교육' 등 5개 분야를 주제별로 나눠 협업부서를 구성했다.
특히 1인 세대와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 정책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손정호 기획항만경제실장은 "1인 세대의 특성별, 집단별로 정책 욕구가 다르기 때문에 각 집단의 특성을 반영해 정책 등이 발굴해야 한다"며 "담당자들은 실효성 있고 효율적인 1인가구 맞춤형 정책과 다자녀 가정 지원 정책 발굴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시 1인 세대는 6월말 현재 전체 26만7899세대 중 11만7446세대로 43.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