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생수 후발주자 오리온, '건강' 키워드 앞세워 차별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마시는 건기식에 이어 물에 타먹는 미네랄 제품 개발
치열한 생수 시장 경쟁서 '건강'으로 차별화
2019년 말 판매 개시...본격 사업 3년차 궤도오를까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생수 시장 후발주자 오리온이 '제주용암수'의 전략 다각화에 나섰다. 기존 생수 타입 제품에서 나아가 물 속 미네랄 기반의 알약·가루형 기능성 제품을 개발하는 등 '건강' 키워드를 앞세워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모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제주용암수'의 물 속 미네랄을 알약·가루에 담은 제품을 개발,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올 초 선보인 생수타입 건강기능식품 '면역수' 라인업도 향후 추가한다는 구상이다.

오리온은 지난해 '제주용암수' 제품명을 '닥터유 제주용암수'로 변경, 기존 건강브랜드인 '닥터유'에 제주용암수를 편입하고 칼슘,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 '경수'인 점을 강조했다. 일반 생수 제품들은 칼슘, 마그네슘 함량이 1~75ppm수준의 '연수'인 반면 제주용암수는 200ppm이 함유돼 '경수'로 분류된다는 개념이다. 또한 올해 2월에는 아연을 함유한 생수타입 건강기능식품인 '닥터유 면역수'를 선보이는 등 건강 이미지를 적극 강화해왔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오리온 제주용암수 실적 추이. 2022.07.26 romeok@newspim.com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제주용암수 속에 녹아있는 미네랄을 따로 추출, 정제한 알약·가루형 제품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아연 외의 기능성 원료를 담든 건강기능식품 형태의 '면역수' 라인업 보강도 구상하고 있다. 추후 '건강' 키워드 중심의 제주용암수 신제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국내 생수시장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건강 및 기능성을 앞세워 차별화에 나선 것이다.

앞서 오리온은 2017년 '제주용암수' 진출을 공식화하며 생수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2019년 연말부터 판매를 시작해 약 3년째 본격적인 음료사업을 전개하고 있지만 아직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오리온제주용암수의 매출액은 151억6300억원으로 2020년 79억6300억원 대비 90%가량 늘었지만 각각 41억원, 61억3700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매출은 성장하고 있지만 초기 비용 부담이 높은 영향이다.

오리온은 음료사업을 그룹 신수종 사업의 한 축으로 선정, 마시는 음료에 건강기능식품을 결합해 경쟁력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제주용암수의 경우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하는 등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제주용암수에 녹아있는 미네랄을 정제해 알약, 가루 등의 제형으로 만들어 물에 타먹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고 면역수와 같은 기능성 물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생수시장 경쟁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닐슨코리아 및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소매점 기준 생수시장 점유율은 삼다수가 44.2%로 1위로 집계됐다. 2위는 마트 등 PB브랜드(19.2%), 3위는 롯데칠성음료의 아이시스(12.5%), 4위는 농심 백산수(7.4%), 5위 코카콜라의 평창수(3.8%) 순이다. 또한 오리온을 비롯해 동원F&B, 풀무원, 아워홈 등 주요 기업들도 후발주자로 생수시장에 진입하면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