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중부대학교는 고양특례시, 시의회와 스마트 모빌리티 전진기지 구축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설명회.[사진=중부대] 2022.07.26 lkh@newspim.com |
고양특례시와 중부대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과 관련한 시제품 제작, 양산 등 전문 메이커 활동을 통한 제조창업 촉진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메이커스페이스를 조성하기 위해 양 기관은 운영 추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를 통해 경기북부지역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창업지원을 위한 전문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 중부대 자동차시스템공학전공은 친환경적이고 신뢰성이 높은 에너지로 대전환 하는 시점에서 수소의 중요 역할 인식을 통해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및 수소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연구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중부대는 지난해 3월 ㈜플라젠과의 산학협력 협약 체결로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수소차도 이용 가능한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그린수소 생산 실증플랜트'를 지난해 12월 준공하고 수소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중부대 관계자는 "산·학·관 협력을 통해 스마트모빌리티, AI 및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미래 첨단산업분야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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