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교육감 인수위원회는 직업계고 학생의 안전한 체험과 안정적 학교교육 지원 등을 위해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26일 밝혔다.
하윤수 부산교육감 [사진=부산교육감인수위] 2022.07.05 |
이번 관리시스템 구축은 사전안전교육 강화를 통한 학생, 교원, 기업의 안전 감수성을 강화하고, 현장실습 지도점검 체제 구축을 통한 안전한 현장실습을 운영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인수위는 ▲학교 실습실 및 현장실습 안전점검 ▲학생 및 교사 대상 산업안전 교육.연수 실시 ▲ 학생들의 현장 실습 시 현장 십습 안전물품 지원(36개교) ▲현장실습 안전 보험 가입 등을 추진한다.
현장실습 안전보험은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직업계고 36개교를 대상으로 안전보험 의무 가입을 추진하고, 채용 연계형 현장 실습 및 기업 체험형 현장실습 보장과 안전공제회 및 산재보상법에서 보상되지 않는 영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라며 "소 잃고 외양간을 고쳐선 안 된다. 미리 예방하고 점검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현장실습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