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교육감 인수위원회는 직업계고 학생의 안전한 체험과 안정적 학교교육 지원 등을 위해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관리시스템 구축은 사전안전교육 강화를 통한 학생, 교원, 기업의 안전 감수성을 강화하고, 현장실습 지도점검 체제 구축을 통한 안전한 현장실습을 운영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인수위는 ▲학교 실습실 및 현장실습 안전점검 ▲학생 및 교사 대상 산업안전 교육.연수 실시 ▲ 학생들의 현장 실습 시 현장 십습 안전물품 지원(36개교) ▲현장실습 안전 보험 가입 등을 추진한다.
현장실습 안전보험은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직업계고 36개교를 대상으로 안전보험 의무 가입을 추진하고, 채용 연계형 현장 실습 및 기업 체험형 현장실습 보장과 안전공제회 및 산재보상법에서 보상되지 않는 영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라며 "소 잃고 외양간을 고쳐선 안 된다. 미리 예방하고 점검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현장실습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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