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질병청, 국내 원숭이두창 위기경보 '주의' 유지

기사입력 : 2022년07월25일 17:26

최종수정 : 2022년07월25일 17:26

위기평가회의 결과…필요시 백신 추가 도입
정부 "위생 수칙·의료진 신속 신고" 당부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정부가 원숭이두창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로 유지한다.

아직 국내 원숭이두창 유행 양상에는 변화가 없지만, 추가 유입을 막기 위해 해외동향 파악과 감시를 철저히 하고 필요 시 백신과 치료제의 추가 도입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25일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 위기평가 회의를 열어 국내 발생가능성·영향력 등 위기상황을 종합 분석·평가한 결과, 위기 단계를 '주의' 단계로 유지하는 것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23일 원숭이두창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을 선포함에 따라 개최됐다. 앞서 WHO 역시 PHEIC를 선언했지만, 위험도 평가에서 '유럽은 높음', '유럽 외 전 세계는 중간'으로 이전과 동일하게 평가한 바 있다.

김헌주 질병청 차장은 "원숭이두창의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국민과 의료계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과 안전 여행수칙 준수·의료진의 신속한 신고를 당부 한다"고 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