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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장관, '세계선수권 은메달' 우상혁 병장 격려

기사입력 : 2022년07월25일 15:30

최종수정 : 2022년07월25일 15:30

우 병장·국군체육부대 관계자
국방부 청사로 초대해 격려
"대한민국·군 명예 드높여"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5일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높이뛰기에 출전해 은메달을 딴 우상혁 병장을 격려했다.

우 병장은 지난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오리건주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2.35m 기록으로 값진 은메달을 땄다. 카타르 바심이 2.37m로 금메달, 우크라이나 프로첸코가 2.33m로 동메달을 걸었다.

국방부 직원들이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 출전해 은메달을 딴 국군체육부대 우상혁 병장을 환영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방부]

우 병장의 은메달 획득은 한국 육상의 세계선수권대회 최고 성적이며 첫 은메달이다.

이 장관은 우 병장과 국군체육부대 관계자들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로 초청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 장관은 "우리 대한민국과 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국민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우 병장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이 장관은 "앞으로도 '스마일 점퍼'로서 더욱 힘찬 비상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5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국군체육부대 우상혁 병장을 초청해 표창장을 주면서 격려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우 병장은 군 입대 이후 ▲2020 도쿄올림픽 2.35m 4위(한국 신기록) ▲2022 슬로바키아 인도어 육상대회 2.36m 1위(한국 신기록)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세르비아) 2.34m 1위 ▲2022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카타르) 2.33m 1위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미국) 2.35m 2위 등을 기록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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