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어도어 걸그룹 뉴진스, 'Hurt' 뮤비 공개…7개 영상으로 파격 데뷔

기사입력 : 2022년07월25일 09:45

최종수정 : 2022년07월25일 09:48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신인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신곡 'Hurt'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면서 팬들에게 쉼 없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25일 0시 하이브(HYBE) 공식 유튜브 채널에 신곡 'Hurt'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데뷔 앨범의 첫 번째 타이틀곡 'Attention' 본편과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전격 데뷔한 뉴진스는 23일 두 번째 타이틀곡 'Hype Boy'의 뮤직비디오 4편에 이어 'Hurt'의 뮤직비디오까지, 총 7편의 공식 영상을 선보이면서 압도적인 콘텐츠의 향연을 이어 갔다.

[사진=어도어]

'Hurt'는 그루브 있는 드럼 연주에 담백한 보컬이 얹어져 아련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는 R&B 장르의 곡으로, 다섯 멤버의 꾸밈없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만든다. 앞서 공개된 'Attention', 'Hype Boy'와 마찬가지로 사람의 관계와 끌림이라는 공통된 메시지를 전한다.

'Attention', 'Hype Boy' 뮤직비디오가 촘촘하게 짜인 스토리 라인,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이목을 끌었다면 'Hurt'는 오로지 멤버들의 얼굴로만 화면을 가득 채우는 색다른 시도를 했다. 과도한 연출과 설정을 덜어낸 덕에 오롯이 뉴진스 멤버들의 얼굴과 자연스러운 모습에 집중할 수 있다. "느린 한마디보다 조용함이 더 좋아" 같은 가사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영상에서 묘한 중독성이 묻어난다.

뉴진스는 25일 현재 총 3개 트랙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데뷔 앨범의 '음악' 그 자체에 집중하는 프로모션을 펼쳤다. 오는 26일 0시에는 'We Are NewJeans'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면서 멤버 각자의 매력을 더 깊게 파고들 예정이다. 멤버 소개 영상 역시 뉴진스만의 느낌으로 제작돼 신선함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어도어(ADOR, All Doors One Room의 약자)의 신인 걸그룹 뉴진스는 지난 22일 'Attention'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하며 정식 데뷔했다. 티징 단계를 생략한 과감한 프로모션과 세련된 음악, 퍼포먼스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뉴진스라는 팀명에는 매일 찾게 되고 언제 입어도 질리지 않는 진(Jean)처럼 시대의 아이콘이 되겠다는 포부와 'New Genes'가 되겠다는 각오가 담겨 있다. 뉴진스의 시작을 알리는 데뷔 앨범의 음원은 내달 1일 발표되며 8일 정식 음반이 발매된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천개입 의혹' 윤상현 의원, 김건희 특검 출석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전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2025.07.27 mironj19@newspim.com   2025-07-27 09:41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