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 달성군 구지면 소재 한 2차 전지 생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25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0분쯤 달성군 구지면 응암리 소재 한 2차전지 생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오후 11시30분쯤 달성군 구지면 응암리 소재 한 2차전지 생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30여분만에 불길이 잡혔다. 사진은 소방 출동 자료사진임.[사진=뉴스핌DB] 2022.07.25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인력 120여 명과 진화 차량 37대를 동원해 발화 1시간30여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공장 내부에서 일하던 직원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직원 92명은 긴급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10층짜리 공장 한 동의 1층과 2층 일부 폐기물 임시보관 창고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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