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코인 시황] 매파 연준에 흔들리는 비트코인…ETF 자금 이탈 속 고래들은 매집, 200주선은 지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연준이 18일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매파적 신호를 강화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이 조정을 받았다.
  • 현물 비트코인·이더리움 ETF에서는 자금이 유출됐지만 고래·장기 투자자들의 매집과 200주 이동평균선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 채권 수익률곡선 평탄화로 장기 긴축 우려가 커진 가운데 비트코인은 단기 부담 속에서도 6만~7만달러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ETF 자금은 빠지는데 고래들은 매수
채권시장 "장기 긴축" 경고
"지금은 역사적 매수 구간" 분석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예상보다 강한 매파적 신호를 보내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18일 비트코인 가격이 6만4000달러를 지키고 있지만, 기관 자금은 유출되고 있으며, 채권시장에서는 장기 긴축을 시사하는 신호가 강화되고 있다. 반면 고래 투자자들의 매집이 이어지고 200주 이동평균선이 강력한 지지선 역할을 하면서 중장기 강세론도 여전히 살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 시간 오후 7시 50분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에 비해 1.04% 하락한 6만4032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기준 1% 넘게 하락했지만 최근 일주일 기준으로는 0.7% 가량 상승한 상태다.

비트코인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6.18 koinwon@newspim.com

이더리움(ETH)은 0.93% 하락한 1744달러, XRP는 2.05% 내린 1.17달러, 솔라나(SOL)는 0.81% 하락한 71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트론(TRX)은 0.33% 상승하며 주요 암호화폐 가운데 유일하게 강세를 보였다.

이번 조정의 핵심 배경은 연준이다.

케빈 워시 의장이 처음 주재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수정 점도표를 통해 향후 금리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연준 위원들의 기준금리 중간값 전망은 2026년 말 3.8%, 2027년 말 3.6%, 2028년 말 3.4%로 모두 3월 전망치를 웃돌았다.

특히 위원 18명 가운데 9명이 올해 금리 인상을 전망해 시장이 기대했던 금리 인하 시나리오가 사실상 후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알투라 디파이의 최고운영책임자 매슈 피녹은 "국채 수익률 상승은 시장이 장기간 긴축 정책을 반영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위험자산에는 단기적인 역풍"이라고 분석했다.

◆ ETF 자금은 빠지는데 고래들은 매수

연준의 매파 전환 이후 기관투자자 자금은 빠르게 이탈하고 있다.

소소밸류에 따르면 연준의 매파적 신호가 나온 뒤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는 8200만달러, 현물 이더리움 ETF에서는 290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특히 블랙록의 IBIT에서 3100만달러, 아크(ARK) 인베스트의 ARKB에서 44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연준이 금리 인하 기대를 사실상 거둬들이면서 최근 반등을 이끌었던 기관 매수세도 둔화되는 모습이다.

반면 장기 투자자들은 오히려 매수에 나서고 있다.

온체인 분석업체 산티먼트에 따르면 1000BTC 이상을 보유한 지갑들의 총 보유량은 약 717만BTC로 3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거래소 보유량은 2월 이후 약 8만BTC 감소했고, 장기 보유 지갑들은 6월 상반기에만 약 12만5000BTC를 추가 매집했다. 다만 고래들의 비중은 전체 공급량의 35.8% 수준으로 지난해 12월 고점에는 아직 못 미친다.

◆ 채권시장 "장기 긴축" 경고

채권시장도 암호화폐에 우호적이지 않은 신호를 보내고 있다.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미국 10년물과 2년물 국채 수익률 격차는 28bp(1bp=0.01%포인트)로 축소돼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정책 연구기관 엠플로이아메리카의 스칸다 아마르나스 전무는 "수익률곡선 평탄화는 연준이 더욱 매파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가장 명확한 시장 신호"라고 설명했다.

수익률곡선 평탄화는 통상 시장이 금리가 높은 수준에서 더 오래 유지될 것으로 예상할 때 나타난다. 이는 채권의 상대적 매력을 높여 비트코인과 같은 무이자 자산에는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

연초만 해도 수익률곡선은 가팔라지며 금리 인하 기대를 반영했지만 지금은 정반대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 "지금은 역사적 매수 구간" 분석도

하지만 기술적으로는 긍정적인 신호도 존재한다.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토머스 퍼푸모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대가 역사적으로 가장 강력한 매수 구간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했다.

그가 주목한 지표는 200주 단순이동평균선(SMA)이다.

현재 비트코인은 6만39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200주 이동평균선은 6만2358달러에 위치해 있다. 최근 2주 동안 비트코인은 두 차례 이 선 아래로 내려갔지만 모두 주간 마감 기준으로는 다시 회복했다.

퍼푸모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200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된 기간은 2017년 이후 전체 거래일의 약 10%에 불과했다.

그는 "과거 이 구간에서 매수한 투자자들의 수익률 중간값은 1년 기준 113%, 2년 기준 313%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매파 전환과 채권시장 신호가 단기적으로는 암호화폐 시장에 부담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고래 투자자들의 매집, 200주 이동평균선 지지, 기관 자금의 재유입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현재 국면이 투매보다는 조정 과정에 가깝다는 분석도 나온다.

해시덱스의 글로벌 시장 인사이트 책임자 제리 오셰아는 "당분간 비트코인은 6만~7만달러 박스권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며 "클래리티 법안 통과나 미국·이란 긴장 완화와 같은 새로운 촉매가 등장해야 추세적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상병 순직' 임성근 징역 3년 확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이를 방치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사진 = 뉴스핌DB]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27일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사단장 등의 상고심에서 피고인들과 이명현 특별검사 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이 확정됐다. 함께 기소된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보병여단장과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1년 6개월, 장모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도 확정됐다. 임 전 사단장 등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 내성천 일대에서 수몰 실종자 수색작전 중 안전장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 수색을 지시해 채 상병을 숨지게 하고, 다른 해병대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를 받는다. 당시 사고 이후 해병대 수사단은 임 전 사단장 등 8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국방부가 경찰에 이첩된 수사기록을 회수하고 임 전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면서 이른바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2024년 7월 임 전 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 이후 특별검사법 제정에 따라 이명현 특검팀이 지난해 7월 출범해 재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11월 임 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1심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 사고를 초래했다고 판단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일부 명령위반 혐의 등에 대해서는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이유무죄란 여러 행위가 하나의 범죄로 기소된 사건에서 일부 행위에 대해 범죄 성립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나머지 행위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하는 경우, 판결 주문이 아닌 이유 부분에 무죄 판단을 기재하는 것을 말한다. 2심은 임 전 사단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에 대한 유죄 판단을 유지하면서 일부 명령위반 행위를 추가로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형량은 1심과 동일한 징역 3년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이러한 원심 판단에 법리 오해 등의 잘못이 없다며 유죄 및 일부 이유무죄 판단을 모두 유지했다. hong90@newspim.com 2026-10-27 11:24
사진
보험사도 뚫렸다…미래에셋생명, 첫 개인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 보험사 중 처음으로 미래에셋생명에서 해킹에 따른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고객 청약시스템이 침해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보험 가입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 이력 등 민감한 정보의 유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정확한 유출 대상과 항목, 규모는 현재 파악 중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5일 일부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사이버 침해사고를 인지했다. 이후 외부 전문기관과 사고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26일 새벽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해커는 고객 청약시스템과 홈페이지 일부에 침입해 파일 41개를 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 청약시스템은 보험 가입 신청과 심사에 필요한 개인정보·건강정보 등을 입력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다만 조회된 파일의 구체적인 내용과 실제 유출된 개인정보의 종류·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래에셋생명은 홈페이지 사과문을 통해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뒤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공격 IP 차단 등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26일 긴급 현장점검에 착수해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 대응의 적절성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미래에셋생명] 이번 사고는 유출 규모뿐 아니라 어떤 정보가 포함됐는지가 관건이다. 앞서 은행과 저축은행에서는 이름과 연락처뿐 아니라 연소득과 대출금액, 예금잔액, 신용등급 등 개인의 재무상태를 보여주는 정보까지 유출됐다. 보험사는 가입 심사와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건강정보도 취급하는 만큼 유출 항목에 따라 사생활 침해 우려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청약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수술·입원·투약 이력 등이 유출될 수 있다. 보험 가입자는 '계약 전 알릴 의무'에 따라 상품별 질문 항목에 맞춰 관련 정보를 보험사에 알린다. 청약서나 첨부서류까지 유출됐다면 개인의 병력이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  보험금 청구 관련 정보에 접근했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진단서와 진료비 서류 등에는 구체적인 질병과 치료 내역이 담길 수 있다. 계약자 외에 피보험자와 보험수익자의 정보가 포함됐는지도 점검 대상이다. 보험은 계약을 체결하는 사람과 보장을 받는 사람, 보험금을 받는 사람이 서로 다를 수 있어 가족정보까지 함께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가입 상품과 보장금액 등 계약정보가 유출됐다면 보험사 직원을 사칭하거나 보험금 지급·계약 변경을 빙자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추가로 요구하는 사기에 악용될 우려도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유출된 정보가 명의도용과 스미싱·피싱 등 2차 피해에 악용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이메일의 링크를 클릭하거나 회사를 사칭한 전화에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제공하지 말라고 안내했다. 또 개인정보 유출로 손해를 입은 경우 손해배상 및 법정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거나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정보 보호와 피해 최소화, 고객 안전과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고 시스템 복구와 보안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악성코드 등 추가적인 보안 위협을 차단한 뒤 사고 경위와 개인정보 유출 규모·범위·건수 등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접속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비스를 다시 열었을 때 추가 정보 유출이나 고객의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거듭 확인하고 있어서다. 기존 홈페이지에서 이용하던 보험계약대출 등 보험 관련 업무는 당분간 콜센터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열었을 때 고객이 로그인하는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할 여지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이중, 삼중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추가 유출이나 고객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없는지 확인한 뒤 홈페이지를 열 계획으로,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6-10-27 12: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