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드림텍이 모기업 유니퀘스트와 지난 2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이공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기술 인재의 성장 기반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이공계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위한 교육 및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드림텍과 유니퀘스트는 지난해 11월 한국아동복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만 18세 자립준비청년 중 이공계 대학 신입생 7인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1년간 인당 최대 1000만원의 학업 및 주거 지원금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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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드림텍] |
양사는 매년 10여 명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으로, 재정적 지원 이외에 동아리 모임, 임직원 멘토링 등의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기업 탐방 및 인턴십을 비롯한 실비보험, 심리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올해 멘토링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융합형 인재가 되는 법(엑소 과학 커뮤니케이터) ▲자립준비청년 금융 멘토링(이영웅 위코노미 대표) ▲근로자를 위한 노동법(신동헌 노무법인 종로 노무사) 등 사회 진출을 앞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맞춤형 강연으로 꾸려졌다.
김현수 드림텍 사회공헌팀 팀장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사회 정착의 발판을 마련하고, 과학기술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다지기 위해 올해 새롭게 지원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드림텍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친환경 제조시설 운영 등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