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보건진료소 중심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영광군 보건진료소에서는 자체적으로 뇌졸중과 심근경색등의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특성과 형편에 맞게 심뇌혈관 건강지킴이 건강프로그램 교실을 10주간 운영한다.
영광보건소 찾아가는 '보건진료소 중심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사진=영광군] 2022.07.20 ej7648@newspim.com |
주요 내용으로는 고혈압·당뇨병·뇌졸중·관절염 예방관리 및 치매 예방법 등 다양한 건강교육과 생활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영양 교육, 스트레스 관리, 생활요가, 웃음치료, 비즈공예 등이다.
특히 진료와 운동을 함께 할 수 있어 코로나로 인해 지친 주민들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영광군보건소 방문보건팀 관계자는 "지역주민을 위해 보건진료소가 내소환자 진료중심이 아닌 사전에 질환을 예방하고 주민의 건강한 삶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이 보다 건강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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