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KOTRA, 소부장 중기 해외진출 지원…융합지원단·22개 기관과 협약

기사입력 : 2022년07월19일 11:00

최종수정 : 2022년07월19일 11:00

R&D 지원 연계 등 참여 기관 간 협업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융합혁신지원단, 자동차·항공·기초소재·반도체 등 주요 산업별 협단체와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다.

KOTRA는 1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융합혁신지원단, 22개 기관과 '소부장 해외진출 협의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OTRA 사옥 전경 [사진=KOTRA] 2020.09.17 fedor01@newspim.com

KOTRA와 주요 산업별 유관기관, 융합혁신지원단은 협의체 활동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 위기에 대응해 국내 소부장 중소·중견기업들의 역량 강화와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KOTRA 해외무역관이 발굴한 해외 글로벌 기업 수요를 산업별 협단체를 통해 국내 소부장 기업과 연결한다. 또 해외 진출 시 필요한 기술정보, 컨설팅, 시제품 제작·개선 과제 참여와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들의 수출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소부장은 산업별 특성에 따른 전문성이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KOTRA의 해외 인프라를 활용한 해외 글로벌기업 수요 발굴과 융합혁신지원단의 R&BD 지원, 산업별 협단체와의 맞춤형 협업을 통해 우수한 소부장 중소·중견기업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