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EDGC, NLN인수로 미래·실리 챙겨… KOTRA 선정 '성공적인 해외M&A'

기사입력 : 2022년07월08일 10:59

최종수정 : 2022년07월08일 10:59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7일 개최한 '2022 글로벌 M&A 딜소싱 플라자'에서 회사의 건강기능식품 사업진출이 성공적인 해외 M&A 사례로 선정돼 기업가치 상승 및 기대효과 등 성과와 전략을 공유했다고 8일 밝혔다.

산자부 정종영투자정책관, KOTRA 인베스트코리아 장상현대표를 비롯 해외 M&A에 관심 있는 80여개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EDGC 김태현 상무가 '바이오 기업의 해외 M&A를 통한 신사업 진출'이란 제하의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지난해 캐나다 밴쿠버 소재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판매회사인 '내츄럴 라이프 뉴트리션'(NLN)을 인수한 EDGC는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확보해 현금흐름과 기업가치를 증대시키고자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를 통해 EDGC가 보유한 핵심기술인 글로벌 리딩 유전체 빅데이터 및 분석 기술 역량 그리고 글로벌 영업망에 NLN의 전문 건강기능식품 생산력을 합하면서 확실한 수익창출원을 마련했다.

또한 프리미엄 건기식 선진 기업을 인수하면서 제조기술, 라이센스, 제조 노하우 확보, 거래처 확보, 소싱처 발굴 등 신규시장 진출을 위한 시간마저 단축이 가능했다.

NLN은 약 70여개 고객사와 대량생산이 가능한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인증 공장을 보유하며 안정적인 판매처와 공급망을 갖고 있다. 여기에 자체 브랜드 제품군을 비롯해 오메가3,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등 270여개 넘는 프리미엄 건기식 제품 라인과 의료용 대마인 '카나비노이드' (CBD) 등 신사업을 추진하며 국내 외 북미, 중국, 러시아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EDGC는 "NLN의 인수로 유전체 빅데이터 알고리즘 '유후'(YouWho)엔진을 활용한 개인별 유전형질에 따른 과부족 할 수 있는 영양소 등을 매칭하는 '개인별 건강 맞춤형 원천기술력'의 미래를 제시했다"며 "무엇보다 글로벌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시장 점유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이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2022 글로벌 M&A 딜소싱 플라자에서 NLL인수 성공사례 발표하는 EDGC 김태현 상무 [사진=EDGC]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