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새바람, '회오리-풍력-양수-다극 복합발전 시스템' 특허 등록

기사입력 : 2022년07월18일 14:01

최종수정 : 2022년07월18일 14:01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재생에너지 발전기 제조 벤처기업 새바람은 최근 '회오리, 풍력, 양수, 다극 복합발전 시스템(4종복합발전시스템)'기술을 개발해 특허 등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바람은 이 외에도 '회오리 유도 발전장치' '풍력발전기용 회전체' '다극 저속 발전기'를 특허 등록하는 등 화석연료가 들어가지 않는 재생에너지 발전장치를 개발에 매진해 왔으며 시제품을 제작하여 일부 성능 검사를 마쳤다.

4종복합발전시스템은 바람, 햇빛, 기압차 등 자연의 힘을 이용하는 기술로, 발전연료가 들지 않고 공기를 이용하여 상시 발전하도록 설계되어 공기가 존재하는 어느 곳이던 설치 가능하다. 또한 설치 부지도 적게 들고 설치 비용도 타 발전원보다 저렴하면서 소음이 적게 발생하여 주거지 인근에도 설치 가능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수직축 풍력발전기로 밑면은 넓고 상부는 좁게 구성돼 있으며 내부에는 나선형 공기유도로가 설치돼 있다. 따라서 하부공기가 상부로 나선형 공기 유도로를 따라 기압차로 상승하는 과정에서 회오리(토네이도)가 발생되어 좁은 상부를 통과하면서 공기 밀도가 높아져 상부에 설치된 다극저속 발전기와 연결된 브레이드가 회전하면서 발전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다방향 적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연료가 들지 않는 자가발전으로 전기차 충전소, 마을단위, 부락단위, 섬지역, 산업체 등에 사용하여 화력연료 발전원을 조기에 대체할 수 있다.

남정호 새바람 대표는 "4종복합발전시스템을 수출하여 지구온난화 기온 상승을 억제시키는 역할을 하면서 수출 으뜸 신기술 상품으로 한발 앞서가는 기술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