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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백운산 4대 계곡 매주 화‧수요일 특별방역 실시"

기사입력 : 2022년07월18일 11:34

최종수정 : 2022년07월18일 11:34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내달 19일까지 백운산 4대 계곡을 대상으로 특별방역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매주 화요일은 진상면 어치계곡과 다압면 금천계곡을 수요일은 봉강면 성불계곡과 옥룡면 동곡계곡에 대해 야외 캠핑장 주변과 음식물 배출지, 공중화장실, 웅덩이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살충·살균 소독과 유충제를 병행할 예정이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2.07.18 ojg2340@newspim.com

유충제 투입과 연무 소독 등 집중적인 방역을 시행해 계곡을 찾는 행락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성재순 보건행정과장은 "방역소독도 중요하지만 해충의 서식지 제거가 가장 중요하다"며 "민박 운영업자와 음식업소, 행락객들이 스스로 주변의 고인 물 제거와 생활쓰레기 처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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