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탈북어민 강제북송은 끔찍한 인권유린"...인권위 진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종배 시의원, 인권위 진정서 제출
명확한 진상규명 및 조사 촉구
"문 정부 직권남용 의심된다" 비판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탈북 어민 강제북송 사건에 대해 국제적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북송됐을 경우 어민들이 받았을 피해가 인권침해적이다는 것이다.

특히 정부가 선박을 나포 한지 불과 닷새 만에 강제 북송해 제대로 된 사건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18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 해당 사건에 대한 진정을 제출했다. 이 의원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철저한 수사를 통해야 하는 것이 법치주의고 민주주의인데 이를 무시하고 강제 북송시킨 것은 명백한 헌법 위반"이라며 "철저하게 진상을 밝히고 인권위 차원에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이종배 시의원이 18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 탈북어민 북송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2022.07.18 youngar@newspim.com

앞서 정부는 지난 2019년 11월 7일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북한 선원 2명이 동료 16명을 살해하고 도주했다는 이유로 이들을 북한으로 추방했다. 이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며 인권침해적인 처사라며 진상규명 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이 의원은 "이번 사건은 한마디로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반헌법적인 끔찍한 인권유린 사건"이라며 "사실상 문재인 정부가 우리 국민의 생명권을 박탈하고 극악무도한 살인을 저질렀다고 판단한다"고 비판했다.

최근 통일부는 해당 사건을 비판하며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어민 2명이 안대를 쓴 채 포승줄에 묶여 북송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이들은 자필로 귀순의향서까지 썼으나 문 정부가 제대로 된 조사도 없이 오히려 흉악범이라고 일방적으로 주장해 북송했고 이들은 즉시 처형됐다"고 지적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지난 14일에는 국제 엠네스티에서 논평을 발행하는 등 국제 사회에서도 비난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이를 들며 "북송되면 즉시 처형될 것을 알면서도 북송한 것은 헌법상 생명권을 침해한 것이며 국제법도 위반한 행위"라고 힐난했다.

한편 당시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은 인권위에 진상규명과 조사를 촉구하며 진정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인권위는 "피해자들이 이미 북한으로 추방된 상황에서 조사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며 해당 진정을 각하한 바 있다.

이후 한변 측은 인권위의 각하 결정이 위법하다며 소송을 제기해 1심에서 승소했으나 인권위가 항소를 하며 현재 소송 중에 있다. 이 의원은 "해당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이 사건이 인권적인 측면에서 대단히 역사적 사건이라고 생각해 인권위 차원에서 진상 조사를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young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