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주도와 전라권, 경산권에 천둥, 번개를 동원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18일 오전 8시 기준 경북 청도와 대구에 각각 19.5mm, 19.0mm의 호우를 기록한 가운데 경북권 남부와 북부에 최대 100mm의 호우가 내리겠다.
또 울릉·독도에는 5~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경북권에 내리는 비는 이튿날인 19일 오전 9시까지 이어지겠다.
예상강수량은 경북남부권이 30~100mm, 경북북부권은 20~80mm, 울릉,독도는 5~40mm이다.
18일 오전 7시55분 현재 영상도[사진=기상청홈페이지]2022.07.18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은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고립과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유의하고 산사태 우려지역 대피, 계곡과 하천주변 야영 등을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와 경북의 주요지역 낮 기온은 대구·경북권 전역에 비가 예고된 가운데 대구 27도, 안동 26도, 포항 28도, 울릉·독도는 27도 분포를 보이겠다.
동해상에는 19일까지 안개가 끼이고, 동해남부해상은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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