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무소속으로 당선된 광주 기초의원들이 5·18 국립묘지를 찾아 민주영령들께 참배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17일 광주 서구의회에 따르면 동구 박종균·서구 김옥수·남구 박용화 ·북구 최기영·기대서 의원 등 기초의회 무소속 의원 5명은 전날 오전 5·18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무소속 의원들의 의정연구단체를 조직하고 격주로 모임을 갖기로 합의했다.
![]() |
광주 무소속 기초의원들이 16일 오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사진=김옥수 광주 서구의원] 2022.07.17 kh10890@newspim.com |
단장은 박종균 동구의원을 추대했다.
박종균 의원은 "다수당에 의해 일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지방의회의 민주적 운영을 위해 정당한 소수의견의 존중을 요구하고, 합당한 다수당의 견해에는 협치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공부하는 의원상을 정립하고 각 구별 현안문제에도 공동 대응해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