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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대 기대 인플레 앞두고 미 주가지수 선물 강보합권...웰스파고↓ VS 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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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대형 은행들의 실적 발표와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강보합에 머물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7월 15일 오전 8시 2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S&P500 선물(이하 E-mini)은 직전 종가보다 0.18% 오른 3800.25포인트를 가리키고 있다. 같은 시각 다우지수 선물은 0.37%(113포인트), 나스닥100 선물은 0.01% 포인트 오르며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전일 연준의 '울트라 스텝(100bp 금리 인상)' 우려에 급락세로 출발한 미 증시는 연준 내 대표적 매파로 꼽히는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75bp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히고 나서자 100bp 전망이 후퇴하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JP모간 체이스와 모간스탠리의 분기 실적 발표로 대형 은행들의 어닝 시즌이 본격 막을 연 가운데, 이날 정규장 개장 전 기대 이하의 실적을 내놓은 웰스파고(종목명:WFC)의 주가는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은행은 경기 악화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쌓음에 따라 2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48% 줄었다고 밝혔다. 은행의 2분기 주당순익(조정기준:82센트)과 매출(170억3000만달러) 모두 시장 전망치(80센트, 175억3000만달러)를 하회했다.

반면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내놓은 씨티그룹(C)의 주가는 3%넘게 전진 중이다. 은행은 금리 상승 효과에 트레이딩 수익 증가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CNBC에 따르면, 씨티의 2분기 주당순익(2.19달러)은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68달러)를 웃돌았으며, 분기 매출(196억4000만달러) 역시 전망치(182억2000만달러)를 대폭 상회했다.

미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핀터레스트(PIN)의 주가도 개장 전 13% 넘게 급등 중이다. 월가의 유명 행동주의 펀드인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수 개월간 핀터레스트의 지분 9% 이상을 매입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가 나온 영향이다. 엘리엇은 지분을 확보한 기업의 경영에 적극 개입하는 행동주의 펀드로 잘 알려져 있다.

G스퀘어드프라이빗웰스의 빅토리아 그린 최고투자책임자(CI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과 같은 (고금리, 고물가) 환경에서 실적을 늘릴 수 있는 능력에 대해 크게 낙관하지 않는다"면서 "이번 어닝 시즌에서 순익이나 기업 마진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칠 경우 그에 대한 댓가를 치르게 될 것(주가 하락)이며 기대를 웃돌 경우에는 별개로 주가도 오를 것"이라고 진단했다.

핀터레스트 [사진=업체 홈페이지]

한편 이날 시장에서는 현지시간으로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발표가 예정된 미국의 6월 소매판매와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11시) 예정된 미시간대 7월 소비자태도지수 및 기대 인플레이션 수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미시간대의 5~10년 기대인플레이션이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더불어 연준이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결정하게 한 배경으로 거론된 만큼, 이달 수치에 쏠리는 관심도 남다르다.

LPL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수석 주식 전략가는 "미시간대의 기대 인플레 수치가 6월보다 높게 나올 경우 연준은 100bp 인상 가능성도 테이블에 올려 놓을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면서 "만일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1%포인트 인상에 나서지 않는다 해도 (기대 인플레가 잡히지 않으면) 예상보다 장기간 75bp 인상을 이어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시간대가 지난달 발표한 향후 12개월 기대 인플레이션은 6월 5.3%(최종)를 기록했으며, 향후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1%(최종)로 예비치 3.3%에서 하향 조정됐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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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76조원 베팅 전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베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사실상 처음으로 월드컵 특수를 온전히 누리게 되면서 온라인 스포츠북과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 간 고객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NBC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전 세계 베팅 규모가 500억달러(약 76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350억달러를 웃돌았던 수준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프라하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의 주장인 소우체크. 2026.06.09 wcn05002@newspim.com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경기 수가 기존보다 40경기 늘어난 104경기로 치러진다. 개최지도 미국·캐나다·멕시코로 확대됐고, 미국 내 스포츠 베팅 합법화 지역도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 맥쿼리는 이번 월드컵이 스포츠 베팅 업체들의 2027년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2~5%가량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 팬듀얼·드래프트킹스 수혜 기대…스포츠 데이터 기업도 주목 가장 큰 수혜 기업으로는 팬듀얼 모회사인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ter Entertainment)가 꼽힌다. 플러터의 피터 잭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슈퍼볼 시청자가 약 2억명이라면 2022년 월드컵 결승전은 15억명이 시청했고 전체 대회는 50억명이 지켜봤다"며 "월드컵은 완전히 다른 규모의 이벤트"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 내 월드컵 베팅 규모만 약 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업체별로는 팬듀얼이 약 13억달러, 드래프트킹스(DKNG)가 11억달러 수준의 베팅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MGM,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ZR), 펜 엔터테인먼트(PENN)도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지니어스 스포츠(GENI)와 스포트레이더(SRAD)는 최근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축구·야구·하키·UFC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베팅 산업 성장에 따라 경기 데이터와 실시간 통계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칼시·폴리마켓 급성장…예측시장도 월드컵 특수 이번 월드컵은 예측시장 플랫폼의 성장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파이퍼 샌들러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의 합산 거래량은 최근 7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칼시는 이번 월드컵과 관련해 약 500개의 예측 시장을 개설했다. 현재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은 결승전 우승팀 예측으로, 스페인과 프랑스가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근 팬애틱스, 팬듀얼, 드래프트킹스도 예측시장 사업에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 베팅,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는 초대형 비즈니스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월드컵이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을 시험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oinwon@newspim.com 2026-06-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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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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