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여름휴가 성수기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영덕지역 지정해수욕장에 수상안전요원 60명을 배치하는 등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쏟는다.
15일 울진해경에 따르면 영덕지역 지정 해수욕장 7곳에 수상안전요원 70명을 분산배치했다.
경북 울진해경이 영덕지역 지정해수욕장 배치 안전요원들을 대상으로 구조능력 향상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울진해경] 2022.07.15 nulcheon@newspim.com |
이들은 안전요원의 임무와 기본교양교육, 응급처치법 등 해상안전 관련 교육을 이수 후 선발된 요원들이다.
앞서 울진해경은 전날 이들을 대상으로 구조능력과 장비 구조술 및 해상구조 노하우 공유를 통한 해수욕장 적응 훈련을 진행했다.
이들 안전요원들은 울진해경과 함께 해수욕장 개장일인 15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38일 동안 해수욕장 물놀이객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임무를 수행한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안전요원들 대상 교육·훈련으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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