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백구면 부용리와 반월리 일원에 제1·제2 특장차단지와 지역상생거점단지, 지역 전략산업 지원주택 등 71만㎡ 규모의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특장차(자동차 및 트레일러) 혁신클러스터는 산업단지와 지역상생 거점단지를 연계, 각 단지마다 지원기능을 수행 할 기관들을 유치한다.
김제 특장차 클러스터[사진=김제시] 2022.07.15 lbs0964@newspim.com |
신규 조성중인 제2 특장차단지는 지난해 7월 LH와 실시협약을 체결, LH가 전반적인 사업시행의 업무를 담당하고 김제시가 분양을 맡게 된다.
현재 산업단지 토지 보상률은 97%로 오는 9월 착공해 2024년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곳에는 특장차 종합 지원센터, 자동차 검사소, 혁신지원 및 복합문화센터, 아름다운 거리 등이 조성된다.
또한 백구면 행정복지센터 일원에 지원주택 100세대, 복지 119육성센터, 보건진료소, 오픈 광장, 다목적운동시설도 설치된다.
정성주 시장은 "백구 특장차단지는 전국 유일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투자 선도지구로서 김제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전북권 4대 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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