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해 안전한 경남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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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설치한 지능형CCTV[사진=경남도] 2022.07.14 |
도는 올해 34억원을 투입해 지능형 CCTV(152곳), 공중화장실 비상벨(176곳) 설치하는 '범죄예방환경 도시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범죄예방환경 도시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개년 계획으로 총사업비 110억여원을 투입해 추진하며, 지능형 CCTV와 공중화장실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환경설계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셉테드(CPTED) 기법을 도입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지능형 CCTV 462곳, 공중화장실 비상벨 701곳의 설치 완료했고, 올해는 지능형 CCTV 152곳, 공중화장실 비상벨 176곳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지능형 CCTV의 증가에 따라 시·군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대응 건수는 2019년 2만319건에서 2021년 2만5590건으로 증가했다.
도는 사업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에 걸쳐 시군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지능형 CCTV 정상작동 여부 ▲공중화장실 비상벨의 112상황실 정상연결 여부 ▲공중화장실 블랙박스·경광등 정상작동 여부 및 기타 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에 대한 관리실태도 점검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