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제1호, 제2호 역학 조사관을 배출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신임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된 주인공은 평택보건소 감염병대응팀 윤은경 팀장과 송탄보건소 김은희 주무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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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역학조사관으로 선정된 평택보건소 감염병대응팀 윤은경 팀장과 송탄보건소 김은희 주무관[사진=평택시] 2022.07.13 krg0404@newspim.com |
이들은 지난 2022년 1월 1일 '역학조사관 교육에 관한 규정' 고시 개정에 따라 전국 시군구 11개 자치단체 역학조사관 수료자 13명 중 2명이다.
이 두 사람은 2020년 10월부터 평택시 수습역학조사관으로 임명돼 수백건에 달하는 코로나19 역학조사뿐만 아니라, 기업체 및 학교 등 집단발생에 대처하면서 현장 경험을 익혀왔다.
이 때문에 감염병감시보고서 제출 등 역학조사관 수료 기준을 충족했다.
역학조사관들은 "역학조사관 수료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평택시 역학조사관으로서 감염병 및 감염병 진단, 미생물, 역학조사 방법론 등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고 평상시에 감염병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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