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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아라뱃길 유람선' 9월 운항 추진...오세훈 '서해주운'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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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999톤급 크루즈호 아라뱃길 운항
서해뱃길 복원 사업 1단계로 유람선 운항 추진
서울시, 운항여건 확보 절차 진행 중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가 '한강~아라뱃길 유람선 운항'을 추진한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경인아라뱃길의 물류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한강르네상스 시즌2 서해주운' 공약을 내건 바 있는데, 사실상 서해뱃길 복원 사업 1단계로 유람선 운항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9월 승객 1000명이 탑승할 수 있는 999톤급 현대해양레저 현대크루즈호를 아라뱃길에 띄운다. 구간은 아라김포터널에서 여의도로 접안 없이 회항한다. 첫 운항은 오는 9월 28일 진행되는 서울수복행사로 보훈청과 함께 학생 체험학습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어 10월마다 열리는 세계불꽃축제 행사와 연계시킨다는 구상이다.

현대해양레저 현대크루즈호(999톤) 모습과 유람선 운행 경로[자료=서울시]

이 같은 계획은 오 시장의 '서해주운' 공약과 제20대 대통령 공약인 아라뱃길 연결 한강수상 관광루트 개발에 따른 것이다.

오 시장은 지난해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을 통해서도 "경인아라뱃길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선착장이나 물류 기지가 적재적소에 배치돼 물류와 관광 측면에서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내년 내후년 관광이 본격화되면 하늘길에 이어 바닷길, 물길도 이용을 극대화하는 것이 경제성을 높일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서울시는 하반기 유람선 운항을 위해 운항여건 확보 절차를 밟고 있다. 먼저 2m 내외인 한강갑문 앞 수심을 3.5m로 확보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선박 운항을 위한 현대해양레저의 유선사업면허를 오는 8월 인천시에 허가 신청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심 확보를 위한 준설 작업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며 "운항 전 관련 작업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인아라뱃길 유람선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 당시(2014년) 환경단체 등의 반대를 이유로 2년만에 운항이 중단된 바 있다. 서울시는 현재 ▲1단계 서울~아라뱃길~서해섬 연결 ▲2단계 서울~중국 연결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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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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