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교통안전공단, 친환경자동자 부품기업 지원

기사입력 : 2022년07월13일 14:10

최종수정 : 2022년07월13일 14:11

광주 자동차 부품기업에 평가시험 비용 일부 지원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친환경 자동차·부품 시험·인증·평가 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공단은 정부의 전기차 클러스터 구축 및 산업 육성과 혁신을 통한 강소기업 성장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13일 밝혔다.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 조감도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친환경 자동차 제조 기업에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시험·평가 비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아울러 안전성 평가 등 연구개발을 종합 지원하고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 센터를 조기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의 부설기관인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은 지난 2월 국토교통부 주관 하에 광주광역시와 '친환경 자동차·부품 시험·인증·평가 기업지원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자동차 안전성 강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광주지역 내 자동차 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 시험 항목 비용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자동차 관련 본사, 공장, 연구소가 있는 기업 또는 제작자 등 등록증의 주소가 광주시에 소재한 기업이다. 8월부터 12월까지 평가 비용의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연구원은 15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광주지역 기업지원 사업과 구동축전지 안전성 평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 간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세부 모집계획은 연구원 누리집 또는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광주 지역 내 자동차 관련 업체의 기술 지원과 개발 수요를 충족하고 친환경 자동차 산업 생태계 육성을 촉진해 민간협력 강화 및 친환경차 보급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