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12일 국회를 방문해 경남지역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8건(정책건의 4건, 재정건의 4건)의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중간)이 12일 국회를 방문해 이채익 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2.07.12 |
이번 방문은 지난 7일 2조 9421억원이 투입되는 '민선 8기 부강진주 시즌 2' 4개년 운영계획(5대 목표, 21개 약속, 100대 실행과제) 발표와 관련한 공약 및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다.
조 이날 시장은 정책건의로 청년창업사관학교 유치,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설치, '월아산 숲속의 진주' 국가정원 추진 등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을 설명하며 정부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건의했다.
재정건의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안락공원 현대화사업,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사업에 대한 국비 신청액이 정부 예산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조규일 시장은 "민선 8기는 완전히 새로운 출발이다. 2조 9421억원에 달하는 민선 8기 100대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공모 선정과 함께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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