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8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자치구에서 개별 교육으로 진행했지만 지난해 5개 자치구 모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광역차원에서 통합 교육이 필요하다는 시민참여단 의견을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게 됐다.
대전시가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8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대전시] 2022.07.12 nn0416@newspim.com |
이날 교육에서는 대전시 김경희 성인지정책담당관이 강사로 나서 ▲개념과 필요성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시민참여단의 역할 ▲대전시 여성친화 정책 소개 등을 강연을 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공공기관 성별 임금격차 모니터링, 공유공간 및 안전모니터링을 통해 생활 속 불편사항 건의 및 여성친화정책 추진에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역할 중이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2021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동구와 유성구가 재지정됨에 따라 5개 자치구 모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여성친화마을 공모사업 등 시·구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화 사업을 발굴·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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