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15시 10여대 한정 판매
블루 메탈릭 色·스포츠 시트 장착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BMW 코리아가 오는 19일 온라인 한정 'M850i xDrive 쿠페·그란쿠페 퍼스트 에디션(이하 퍼스트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퍼스트 에디션은 이달 출시된 M850i xDrive 쿠페 시리즈 출시를 기념하는 첫 번째 한정 에디션이다. BMW 샵 온라인을 통해 19일 오후 3시부터 판매된다.
BMW 코리아가 오는 19일 온라인 샵에서 M850i xDrive 쿠페·그란쿠페 퍼스트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BMW 코리아 제공] |
쿠페 퍼스트 에디션은 M 포티모 블루 메탈릭 색상의 차체에 고성능 쿠페 특유의 스포티한 감각을 극대화한 M 퍼포먼스 패키지와 M 카본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적용된다.
여기에 M 라이트 쉐도우 라인, M 하이글로스 익스테리어 라인과 20인치 M Y-스포크 휠, 블랙 컬러의 M 스포츠 브레이크 등이 장착돼 한정판 고성능 모델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을 배가한다고 BMW 측은 설명했다.
실내에는 검은 색상의 BMW 인디비주얼 풀 레더 메리노 가죽이 사용되며, 스포츠 시트 등으로 스포티한 감각이 더해졌다는 설명이다.
그란 쿠페 퍼스트 에디션 차체 색상은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탄자나이트 블루다. 실내에는 코냑 색상의 BMW 인디비주얼 풀 레더 메리노 가죽이 사용됐다. 그란 쿠페에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 프로페셔널'이 탑재돼 주행 스타일이나 도로 상황에 따라 승차감이 조절된다.
두 모델은 최고출력 530hp(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하는 4.4리터 V8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함께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 BMW xDrive 시스템이 탑재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9초 만에 가속한다.
이외에도 보닛과 트렁크 도어, 휠 캡에는 BMW M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클래식 'BMW 모터스포츠' 엠블럼이 적용됐다.
쿠페 에디션은 부가세 포함 1억5510만 원, 그란 쿠페 에디션은 1억4810만 원에 판매된다. 각각 10대, 15대 한정 판매된다.
cho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