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점에 첫 선
올해 11월까지 기존 사업장 BI 교체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롯데GRS는 공항·병원·역사 내 식음사업장을 운영하는 컨세션 사업의 브랜드를 'PLE:EATING'(이하 플레:이팅)으로 통합하고 제주대병원점에 첫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
그간 롯데GRS의 컨세션 사업은 2016년 서울 강동 경희대 병원을 시작으로 푸드코트 형태의 입점 브랜드 또는 입점 형태에 따라 더푸드하우스 또는 스카이 31 푸드 에비뉴로 운영해 왔으나 향후 지속적인 컨세션 사업 영역 확대 및 브랜딩화를 위해 브랜드명 통합을 결정했다.
롯데GRS의 컨세션 사업 통합 브랜드 '플레:이팅' 제주대병원점. [사진= 롯데GRS] |
신규 마스터 브랜드명으로 적용되는 '플레:이팅;은 다양한 고객의 일상과 함께하는 복합 F&B 플랫폼 구성의 의지와 고객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적 의미를 담았다.
BI(Brand Identity)에 테이블 상의 접시, 서로를 마주해 식사를 하는 모습을 : (콜론)의 Dot을 활용해 상징적으로 표현했으며 '새로운 경험과 문화를 마주하는 곳'으로서 플레:이팅이 제공하는 디자인적 의미를 담았다.
롯데GRS는 신규 브랜드명인 '플레:이팅'의 BI를 기존 사업장에 올 11월까지 교체·적용할 예정이며 신규 운영점의 입점 상권 및 환경에 따라 브랜드 카테고리 체계를 다채롭게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컨세션 사업의 신규 마스터 브랜드명으로 선정된 플레:이팅은 롯데월드몰 31층에 위치한 스카이31의 지리적 장점을 적용한 매장 외에는 점진적으로 신규 브랜드명으로 변경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