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11일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환경평가는 학생의 학습, 안전 보건·위생에 지장이 없도록 학교와 학교 주변 교육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을 사전 평가해 정비하는 제도다.
도교육청은 교육환경평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1년 교육환경평가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사후관리 사업을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도입했다.
이번 컨설팅은 대상 사업지에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 절차와 방법을 안내하고, 사후관리 이행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컨설팅 대상 사업지는 11개소이며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합동 조사팀을 꾸려 △소음·진동, △대기, △통학 안전 분야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 면담을 진행한다.
컨설팅은 7월 11일부터 12월 31까지 각 지역 상황에 따라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사업시행자가 협의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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