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소방청에서 평가하는 올해 봄철 소방안전대책 종합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북소방은 화재피해 저감과 도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잡고 4대 전략 13개 추진과제를 중점 시행해 좋은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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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북소방본부] 2022.07.11 baek3413@newspim.com |
기초·차상위계층 2만9천821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화재경보기)을 100% 무상 보급·설치했다.
또 주거용 비닐하우스, 소규모 숙박시설 등 화재취약 가구 84개소를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화재안전점검을 했다.
충북소방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안전 프로젝트, 소방안전여권 인증제도 등 이색 특수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견인했다.
장거래 소방본부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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