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농협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과 저소득 가정에 힘을 보태기 위한 삼계탕을 전달했다.
11일 농협전남지역본부와 화순축협,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전남도지부는 화순군청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전남농협은 화순군 소외계층과 저소득 가정에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을 전달했다. [사진=전남농협] 2022.07.11 dw2347@newspim.com |
이날 행사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힘든 여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내 소외계층과 저소득 가정에 축산인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농협은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원기충전에 좋은 목우촌 '생생 삼계탕'세트(1000만 원 상당)를 화순군에 전달했다.
화순군은 각 읍·면 담당자를 통해 관내 300여 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서홍 전남농협 본부장은"기온이 높고 장마철에 습도도 높아 힘든 여름이 예상되지만 이럴 때 일수록 나눔의 미학이 필요하"면서"축산인의 자발적 사회공헌활동인 나눔 축산운동을 통해 여름철 기온보다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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