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박형수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영주시, 영양.봉화.울진군)이 영주시에 이어 봉화군에서 '2023년도 국비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민생현안을 점검하고 국비확보 방안을 공유했다.
9일 봉화군에 따르면 군은 전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수 의원과 박현국 봉화군수, 군의원, 실과소장, 당직자 등이 참석하는 '2023년도 국비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경북 봉화군과 박형수 의원이 8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현안 국비확보위한 '2023년도 국비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있다.[사진=봉화군]2022.07.09 nulcheon@newspim.com |
봉화군은 당면 현안사업인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봉화 베트남타운 조성사업 △봉화 내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서벽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등에 대한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또 △평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백두대간수목원 연결도로 확포장공사 △와룡-법전 국도건설공사 △도시재생 그린뉴딜 전선 지중화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국립문화재 수리재료센터 건립 등 2023년 국비지원건의 주요사업에 대한 정책 공유 및 향후 국비확보에 국회와 지자체가 적극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박형수 국회의원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에 힘입어 봉화군의 지역현안인 국립양묘기술 체험·교육관 건립사업과 국도 35호선(청량산~법전 구간) 선형개량, 문화재수리재료센터 건립 등 대규모 국가투자예산의 원활한 확보로 지역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었다"며 "새로 출범한 민선 8기 주요사업들의 원활한 추진과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 건설의 힘찬 여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 의원은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당정 간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해 지역발전에 힘쓰겠다"며 "당정 간 협치를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막힘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9일 오전 봉화정자문화생활관에서 열린 경북도 7개 시.군 4-H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한 데 이어 오후에는 재산면 수박 바이러스병 피해 농가 두 곳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피해 농가를 격려했다.
nulcheon@newspim.com